불설 II

수 없는 죄와 복을 제가 짓고 제가 받으니 지옥에 떨어진들 누구를 원망하랴. 미래에 있을 자손이 바로 이 몸이니 인과응보 없다는 말 함부로 하지 말라. 재 많이 지내고 닦은 공덕이 미덥지 않으면 가까이에 복 받는 사람을 볼 것이요. 전생에 지은 공덕 금생에 받고 금생에 지은 공덕 후세에 받을지니라. 만약에 어느 누구라도 이 경을 비방한다면 후세에 사람 몸을 받을 수 없는 곳에 태어나고 이 경을 받아 지니고 다니면 시방법계 불보살이 증명할 것이며 이 경을 출판하면 대대로 집안이 학문이 높아 명문 대가가 될 것이니라.

어떤 사람이라도 인과경을 받들어 지니면 흉한 재화나 액난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이 경을 강론하는 사람은 세세생생에 지혜와 총명함을 얻을 것이고 어느 누구라도 인과경을 독송한다면 후세에 태오나 모든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을 것이니라.

이 경을 널리 여러 사람들에게 권장하고 펼친다면 후세에 제왕의 몸을 얻을 수 있느니라.

만약 전생의 인과경을 묻는다면 가섭이 보시한 공덕으로 금빛 몸을 얻은 것을 말할 수 있고 만약 후세의 인과경을 묻는다면 선성이 법을 비방하다가 사람 몸을 잃은 것을 말할 수 있으리라.

만약 인과에 감응이 없다면 목련은 어머니를 어떻게 구해낼 수 있었겠는가?

어떤 사람이 인과경을 깊이 믿으면 서방의 극락세계에 태어날 것이니라.

삼세의 인과설은 다함이 없고 용과 하늘은 착한 마음 가진 이를 저버리지 않으며 삼보 문중에 복덕 닦기를 즐겨 한다면 한 푼 희사로도 만금을 되돌려 받을 수 있느니라.

너희들에게 견우고를 주노니 세세생생에 복락이 끝이 없으니라.
만약 전생 일을 묻는다면, 금생에 받고 있는 것이 바로 그것이요.
만약 후세의 일을 묻는다면, 금생에 짓고 있는 것이 바로 그것이니라.

 

(註) 가섭: 마하가섭이라고 하며 가섭이란 범어로 음광을 뜻하지만, 여기에선 부처님 십대제자 중에서 두타행이 가장 뛰어 나고 몸에 금빛이 빛나던 이를 말한다.

(註) 선성: 부처님이 오랜 옛날 보살이었을 때의 아들이름. 그는 출가하여 제4선정까지 깨우쳤으나 나쁜 친구를 가까이 하여 인과를 업신여기고 부처님에게 악심까지 품어 무간지옥에 빠졌다.

(註)서방 극락국 : 아미타불 계신 곳, 십만억 불토를 서쪽으로 가서 있으며 수명이 끝이 없고 구품 연화대, 칠보지 등이 있으며 괴로움이 없고 즐거움만이 있는 땅

(註) 목련: 부모에게 효도가 지극하여 어머니를 지옥으로부터 구해냈고 부처님의 십대제자 주에서 신통력이 가장 뛰어났다고 한다.

(註) 견우고: 재물과 값진 보배가 가득하고 병들지 않고 오래 살 수 있으며 나쁜 마음까지 없어지는 약이 있다는 창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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